사진=농협은행
사진=농협은행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NH농협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2일 농협은행이 오는 13일 오전 9부터 ‘2023년 N키즈 금융학교’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3년 N키즈 금융학교’는 체계적인 금융 교육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금융과 경제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위한 농협은행만의 특별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기 교육이 아닌 4단계의 연간 금융 교육이 진행돼 더욱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역별 초등학생 저학년(1학년~3학년) 및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4단계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이다.

1단계 월별 금융교육특강 참여(3월 금융기초 상식·4월 슬기로운 소비생활·5월 현명한 용돈관리·6월 올바른 저축과 투자), 2단계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금융·직업 체험 참여(7월), 3단계 금융 교육 리뷰 등 후기 이벤트 참여, 4단계 ‘N키즈 금융 골든벨’ 참여(8월)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우수 활동자 상위 30%를 선정해 시상이 진행되며, 금융교육 교구재 키트도 제공된다. N키즈 금융학교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수도권 위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강원본부, 경북본부, 울산본부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지역의 경우 초등학교 저·고학년 각 50명, 경북·울산 본부는 저·고학년 각 10명 이상, 강원 본부는 총 10명 이상으로 선착순 운영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미래 성장 원동력인 청소년 대상 금융 교육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당행 유소년 고객을 위한 금융 교육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N키즈 금융학교’ 신청은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대상자는 오는 17일 오후 4시 개별 문자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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