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한터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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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NCT DREAM, CIX, 위아이가 한터뮤직어워즈에 출격한다.

오는 2월 10일과 11일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가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공정성을 더했다. 국내에서는 SBS M과 유튜브 THE K-POP 채널에서, 일본 지역에서는 Mnet 재팬과 Mnet Smart+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31일 주최사인 (주)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는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1차 라인업에는 NCT DREAM(엔시티 드림), 김호중, 정동원, CIX(씨아이엑스), 위아이, BE'O(비오), 템페스트, 루시, EPEX(이펙스) 등이 포함됐다.

2연속 초동 판매량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은 한터차트 기준 지난해 퀀터플 밀리언셀러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 가운데 총 앨범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린 NCT DREAM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김호중은 클래식 정규 2집으로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군 제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호중은 담백한 감성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정동원은 지난해 미니앨범 ‘손편지’, ‘사내[MAN]’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정동원은 ‘한터뮤직어워즈’에서도 알찬 무대를 예고했다.

CIX(비엑스,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두 번째 월드투어 중 첫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지난해 여름 미니 5집 ‘['OK' Episode 1 : OK Not]’의 타이틀곡 ‘458’ 공개 이틀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해 2개의 미니 앨범을 공개했다. 미니 5집 ‘Love Pt.2 : Passion’으로는 초동 15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첫 번째 월드투어를 마치고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위아이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비오는 지난해 ‘LOVE me’ ‘자격지심 (feat. ZICO)’을 발매했고, 현재까지 음원 차트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개인 앨범뿐만 아니라 각종 피처링과 컬래버레이션으로 활발히 활동한 비오도 한터뮤직어워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데뷔한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화랑, 태래)는 1년에 3개의 앨범을 선보이며 열일했다. 미니 3집 ‘ON and ON’으로 초동 13만 장을 돌파하며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성적을 보여주며 차세대 4세대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대세 밴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도 30주년을 기념하는 한터뮤직어워즈에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페스티벌계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한 루시는 주요 페스티벌 뿐 아니라 단독 콘서트와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네 멤버가 모두 참여한 정규 1집 ‘Childhood’을 발매하고 전작 대비 2.5배 상승한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미니 4집 ‘사랑의 서 Chapter 1. 'Puppy Love'’로 초동 10만 장을 돌파했다. 일본 첫 팬 미팅과 콘서트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풋풋한 매력을 자랑한 EPEX의 무대가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편,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의 메인 MC로 방송인 신동엽과 S.E.S. 출신 배우 유진이 호흡을 맞춘다. 첫날인 10일에는 유진과 함께 CIX 현석, EPEX 백승이 MC로 출격해 1, 3, 4세대의 케미를 자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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