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피자
사진=고피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고피자가 아동복지센터에 피자와 라면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27일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아동복지센터 ‘삼동소년촌’에 직접 조리한 짜짜로니 피자 100인분과 짜짜로니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활동 ‘고피자가 간다’ 캠페인의 첫 목적지로 ‘삼동소년촌’을 선정해 뜻깊은 시작을 알렸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이 100인분의 짜짜로니 피자와 짜짜로니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삼양식품은 짜짜로니 제품 기부로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진=고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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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짜로니 피자는 고피자와 삼양식품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1985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짜짜로니를 피자로 재탄생시켰다. 쫄깃한 도우 위에 짜짜로니가 올려져 다채로운 식감과 면발을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나며 인기를 끌었다.

임재원 대표는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 아이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고피자가 간다’ 캠페인의 첫 시작을 삼동소년촌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피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2016년에는 푸드트럭 첫 영업일 보육원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푸드뱅크 냉동피자 기증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심사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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