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오뚜기가 설을 앞두고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넣은 윷놀이 게임을 제작했다.

19일 ㈜오뚜기가 ‘스위트홈’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공개된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은 공식 캐릭터인 ‘옐로우즈(Yellows)’와 대표 제품, 사색 등을 디자인 및 놀이 요소에 활용했다. 윷은 ‘케챂’과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말랑말랑한 소재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안전성이 뛰어나고 층간소음 걱정도 없앴다. 나무로 만든 말에는 옐로우즈 캐릭터를 적용해 ‘뚜기팀’과 ‘마요&챠비팀’ 두 팀으로 나눠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게임판은 양면을 다르게 구성해 재미를 더했다.

오뚜기는 제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사내 행사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센터 윷놓이 대회’를 개최했다.

오뚜기센터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부서별 대항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며 임직원들과 ‘스위트홈’의 가치를 공유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오뚜기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오뚜기 윷놀이 옐로우즈 에디션’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사진=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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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뚜기는 윷놀이에 앞서 브랜드 대표 제품의 IP를 활용한 보드게임을 제작한 바 있다. 보드게임 전문기업 아스모디와 협업해 ‘진라면 보드게임’, ‘타코케챂마요치즈피자 보드게임’을 제작했다.

‘진라면 보드게임’은 북미에서 인기를 끈 보드게임 ‘라멘 퓨리(Ramen Fury)’를 한국식으로 변형한 것이다. 오뚜기 라면 브랜드 5종(진라면 매운맛, 진짜장, 진짬뽕, 채황, 오동통면)을 기반으로 만든 ‘스프 카드’와 달걀, 새우, 파 등 다양한 ‘재료 카드’를 조합해 높은 점수의 라면을 완성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타코케챂마요치즈피자 보드게임’은 유명 보드게임 ‘타코캣고트치즈피자’를 원작한다. 오뚜기 케챂과 마요네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순발력 카드게임이다. 타코, 케챂, 마요, 치즈, 피자를 순서대로 외치고 단어와 카드가 일치할 경우 참가자 모두의 손을 가운데로 모은다. 이때 가장 손을 늦게 낸 사람이 카드를 모두 가져가고, 카드를 가장 먼저 다 내는 사람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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