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봉주 선수, 올해의 마라톤 선수상 대상 수상자 이홍근 씨 / 사진=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왼쪽부터) 이봉주 선수, 올해의 마라톤 선수상 대상 수상자 이홍근 씨 / 사진=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마라토너 이봉주가 마라톤협회의 올해의 마라톤 선수상을 직접 수여했다.

25일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에서 주관, 제이에치페리, 네스트투어, 테마캠프, 모두투어에서 후원한 올해의 마라톤 선수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 마라토너라 불리는 이봉주 선수가 직접 시상을 진행했다. 이봉주 선수는 올해의 마라톤 선수상을 받은 42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봉주 선수는 인사말을 통해 “인생과 마라톤의 진짜 승자는 1등이 아닌 완주자다”고 명언을 남겼다.

올해의 마라톤 선수상 중 영예의 대상은 이홍근(인천 거주) 씨에게 돌아갔다. 그는 부상으로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울릉도 왕복 승선권을 받았다. 이홍근 씨는 마라톤 풀코스 100회를 완주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는 국내외 마라톤 대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부산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앞서 18일에는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2022 타이완 타이베이 국제 마라톤’에 참석해 ‘2023년-2024년 한국방문 해’ ‘2026년 6월 부산 세계 직장인 체육대회’ ‘2030년 부산엑스포’ 등 주요 행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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