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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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특별한 체험 행사로 축구 비디오 게임 대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19일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롯데하이마트배 피파 23 토너먼트’ 게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열린 ‘스플래툰 3’ 게임대회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앞서 13일 동안 참가 신행이 진행된 가운데 770여 개 팀이 접수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2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9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1대1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메가스토어 잠실점 1층에 위치한 ‘시스기어 e-스포츠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게임 종목인 ‘EA SPORTS™ FIFA 23(피파 23)’은 축구 비디오 게임으로 실제로 축구를 하는 듯한 액션과 현실감을 생생하게 구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손우람 팀장(왼쪽), 우승팀 김승주·윤웅종 /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손우람 팀장(왼쪽), 우승팀 김승주·윤웅종 / 사진=롯데하이마트

우승의 영광은 김승주(34)·윤웅종(34)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색다른 곳에서 같이 게임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참가 신청을 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하다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팀에는 ‘PlayStation®5 디스크에디션 EA SPORTS™ FIFA 23 Bundle(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에디션 피파 23 번들)’이 각각 수여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헤드셋, 컨트롤러 등 게임 기기를 비롯해 롯데하이마트 금액권이 상품으로 지급됐다.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 손우람 팀장은 “이제 막 게임에 입문한 고객들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한 결과 축구 게임대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특별한 체험 행사들을 선보이며 게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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