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풀무원이 협력기업의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15일 풀무원(대표 이효율)에 따르면 14일 서울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제13회 ‘식품 안전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풀무원은 협력기업의 식품 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식품 품질안전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이날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콘퍼런스 방식으로 운영됐다.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180여 개 협력기업 200여 명의 품질 관리자가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선진기법과 풀무원 식품 안전 정책 소개를 주제로 식품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격려와 감사의 장’, ‘지식과 소통의 장’ 총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세션 ‘격려와 감사의 장’을 통해 풀무원 임직원이 협력기업에 전하는 감사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이어 식품 등의 표시 광고 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다.

2부 세션은 ‘지식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대표적인 협력기업을 소개가 진행됐다. 스튜디오와 라이브로 연결해 생생하게 전달해 몰입도를 높였다. 동물복지란을 생산하는 협력기업을 선정해 동물복지 계란 사육부터 생산, 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했다. 스마트팜 식물 공장 협력기업을 선정해 샐러드류와 같은 식물채소를 실내에서 재배하는 과정도 전했다.

이어 식품 제조공장의 혁신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기술과 선진화된 제조설비 관리에 대한 강연 등의 순서가 진행됐따.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이번 비대면 식품 안전 콘퍼런스를 계기로 협력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안전 위생교육, 기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협력기업의 식품 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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