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기요
사진=요기요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요기요가 자영업자들과 상생하는 프로모션으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13일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고객이 사용하는 쿠폰 금액만큼 사장님에게 돌려주는 ‘쿠폰백 이벤트’를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기요는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배달업계 최고 성수기인 12월의 매출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2000원 이상 가게쿠폰을 발행하고 이를 고객이 사용할 경우 해당 금액만큼 페이백된다. 요기요 사장님은 셀프 할인 프로모션을 위해 최소주문금액의 5%부터 최대 5만원까지 가게 쿠폰을 직접 발행할 수 있다.

요기요 사장님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가게 쿠폰을 발행하면 자동 신청된다. 쿠폰 페이백은 오는 2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가게 쿠폰을 이용하면 요기요 앱 내 가게리스트를 통한 무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기요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음식점 리스트를 통해 레스토랑을 클릭해 메뉴를 확인하는 고객 수는 1.5배 늘어난다. 주문 수는 2배 이상 증가해 마케팅 효과가 톡톡하다.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요기요 사장님 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요기요 김수정 머천트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올 한해 물가와 기준금리 상승 등 사장님들을 비롯해 우리 모두가 어려움이 많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 등 홈파티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시즌 요기요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기요는 앞으로도 사장님들의 성장과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요기요는 배달 라이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라이더들의 안전 배달을 위해 시즌별 물품 지원과 이륜차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세이프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14일까지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라면 누구나 ‘배달박스 위생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깨끗한 상태의 배달박스를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약 15만원 상당의 K2의 스마트 발열 패딩 조끼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요기요는 라이더와의 상생과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모두 잡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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