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이브더칠드런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풀무원이 세이브더칠드런이 개최하는 ‘아동권리영화제’에 어린이 맞춤 제품을 기부했다.

21일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2022 아동권리영화제’에 각 300명분의 어린이 음료 2종과 건강케어 제품 등 총 900개의 어린이 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아동 권리 이슈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자 물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풀무원푸드머스의 풀스키즈 ‘쭈욱 짜먹는 애플’, ‘쑥쑥조아’ 어린이 음료 2종과 풀무원건강생활의 유어락 ‘뼛속까지 칼슘락’ 제품을 전달했다.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접할 수 있는 풀스키즈 제품을 영화제에서도 만날 수 있게 해 아이들을 위한 영화제를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대중의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만들고자 2015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하고 있다.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주제로 11월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아동을 오롯한 개인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아이와 어른은 함께 자란다’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동권리’를 주제로 단편영화 공모전을 진행해 본선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영화제인 만큼 1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서울, 대전, 울산,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팝업 상영관을 열어 수상작을 상영하고 아동권리 토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19일에는 서울 마포구 CGV연남에서 ‘2022 아동권리영화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풀스키즈 ‘쭈욱 짜먹는 애플’, ‘쑥쑥 조아’ 어린이 음료 2종은 풀무원푸드머스의 영유아 맞춤형 전문 브랜드인 ‘풀스키즈’가 어린이를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케어 제품 유어락 ‘뼛속까지 칼슘락’은 어린이가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나나맛 분말 타입이다. 평소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칼슘과 비타민 D에 장 환경까지 케어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시상식 당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7일 체험분으로 제공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이번 아동권리영화제 취지에 공감해 2년 연속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을 아동권리영화제에서도 만나게 해 아이들을 생각하는 의미를 새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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