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코스테
사진=라코스테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가 새로운 NFT를 UNDW3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웹 3.0 내 최초로 공동 창작 기반의 아바타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라코스테는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하는 웹 3.0 내 선구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일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가 전개하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NFT 시리즈인 UNDW3(underwater)의 두 번째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라코스테는 UNDW3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라코스테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웹 3.0 내 디스코드 서버 개설 직후 런칭한 라코스테의 첫 번째 NFT 시리즈 UNDW3 제네시스 패스(UNDW3 Genesis Pass)는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번 NFT 시리즈인 UNDW3의 두 번째 컬렉션은 커뮤니티 멤버들의 특징을 반영한 프로필 사진(PFP) 형태인 이머지(The Emerge)이다. 라코스테는 이머지를 통해 아바타 컬렉션을 출시한 최초의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라코스테는 지난 10월 12일 글로벌 브랜드 최초로 라코스테 NFT를 구매한 UNDW3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아바타 컬렉션을 에어드랍(특정 가상 화폐를 가지고 있는 소유자들에게 신규 상장되는 가상 화폐를 일정 비율로 무상 배당하는 일)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UNDW3의 소유자들이 라코스테 커뮤니티와 상호 작용을 통해 탄생한 크리에이티브한 결과물이라 더욱 의마가 남다르다. 커뮤니티 멤버들은 아바타 컬렉션의 예술적 방향성, 그래픽, 특징들을 결정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각각의 프로필 사진의 특징을 구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현재 라코스테는 디스코드 서버 내 6만명이 넘는 멤버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매일 커뮤니티 멤버들과 UNDW3 프로젝트 및 브랜드 뉴스와 관련된 수천 통의 메시지로 소통하고 있다.

라코스테는 커뮤니티 멤버들에게 브랜드 앰버서더와의 만남, 프라이빗 세일 특권, 라코스테 제품에 대한 특혜를 비롯해 라코스테 UNDW3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PFP 100개 에어드랍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런칭을 통해 라코스테는 한층 새로운 고객 및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해당 세계 내에서의 선구자적 입지를 굳혔다.

향후 라코스테가 브랜드 심볼인 악어를 활용해 웹 3.0 세계 내에서 보여줄 포부와 역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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