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줄 왼쪽 첫 번째)양승찬 한국언론학회 전임회장, (왼쪽 다섯 번 째)김경희 한국언론학회장, (왼쪽 일곱 번째)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우측 맨 끝)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 사진=롯데홈쇼핑
(뒷 줄 왼쪽 첫 번째)양승찬 한국언론학회 전임회장, (왼쪽 다섯 번 째)김경희 한국언론학회장, (왼쪽 일곱 번째)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우측 맨 끝)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 사진=롯데홈쇼핑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공모전을 실시했다.

5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7회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유형주 지원본부장,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김경희 한국언론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PP(Program Provider. 프로그램 공급자) 육성과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7회 동안 약 40개 중소PP에 25억원 이상이 지원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로 진행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총 2개 중소PP에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주)진중(WeeTV)은 대한민국 화폐의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화폐역사기행 K로드’로 1등을 차지했다. 상금은 5000만원이 전달됐다. (주)뉴폴라리스(폴라리스TV)는 귀촌 청년 어부들의 업무 현장 이야기를 담은 ‘바다, 내일을 품다’로 2등(상금 4000만원)에 선정됐다.

이날 롯데홈쇼핑의 수수료 우대 방송 ‘상생하우스’에 입점한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한 ‘대학생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학생 대상 영상 제작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총 10개 팀에 대해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온통두유’ 홍보영상을 제작한 대구가톨릭대학교(대상·상금 300만원) 등 총 1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은 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과 중소 PP 육성을 돕기 위해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개별PP 콘텐츠를 육성하고, 방송산업 생태계 선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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