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켈로그
사진=농심켈로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농심켈로그가 보육 시설 아동들의 심리치료와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했다.

28일 농심켈로그가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4만달러를 지난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출범됐다.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3만달러를 전달해 6개 보육 시설의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그룹 심리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금을 4만달러로 확대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총 8개 보육 시설의 아동 125명에게 전문 심리 상담사들과 함께 미술, 음악, 놀이, 체육 등 다방면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정된 보육 시설에 영양가 있고 맛있는 켈로그 시리얼을 지원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돕고 건강한 신체적 성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은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보육 시설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도모하고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농심켈로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2017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 나누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에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약 3배 확대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2022 사회공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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