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송효진 부문장(가장 오른쪽)과 한국IR협의회 채남기 회장(가운데)이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송효진 부문장(가장 오른쪽)과 한국IR협의회 채남기 회장(가운데)이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IR협의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6일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피 시장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IR(Investment Relations)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중시 투명경영을 실천해 기업과 주주 및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IR우수기업,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를 선정해 시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우수상을 받으며 처음으로 한국IR대상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2월 IR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번 수상에는 대표이사, 전략기획부문장, 재경부문장 등 경영진들이 적극적으로 IR활동에 참여한 점, 주식시장의 가감 없는 피드백을 경영진에게 매월 보고해 기업과 주식시장 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반영됐다. 또한 해외 증권사 푸드포럼에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초청돼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료·주류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투자자들과의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소통을 위해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잠정실적 공시를 정례화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IR 접근 채널 다양화, 영문공시 확대 등으로 주주친화경영에 앞장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항상 주주와 투자자분들께 더욱 투명하고 성실히 다가가는 IR의 기본 자세를 통해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꾸준히 제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해 IR활성화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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