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홈쇼핑과 초록뱀미디어가 두 번째 공동제작 콘텐츠를 준비했다.

19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에 따르면 골프 예능 ‘파하하’가 오는 22일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에서 첫 방송된다.

‘파하하’는 롯데홈쇼핑과 초로뱀미디어가 선보이는 두 번째 공동제작 콘텐츠다. 가을 시즌 골프족 수요를 겨낭해 레슨과 예능, 커머스를 연계한 이색 콘텐츠를 기획했다.

골알못(골프를 알지 못하는 사람) 예능인 하하와 42년 구력의 하하 아버지가 출연해 부자 라운딩을 목표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 하하의 골프 입문 배경을 공개하고, 개그맨 강재준, 정길환 프로골퍼가 함께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골프 퀴즈, 라운딩 대비 특강, 리뷰 등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가수 김종국, 개그맨 지석진, 양세찬 등 유명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보 골퍼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영 이후 주요 레슨 콘텐츠만 후속 제작해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위드 정길환 골프’ 유튜브에 공개한다.

‘파하하’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케이블TV 케이스타에서 방영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동시 공개된다. 방송 익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재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10부작이 공개된다.

방영 기간 동안 롯데홈쇼핑에서는 콘텐츠와 연계한 골프웨어를 오는 10월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TV방송과 모바일TV에서는 ‘파하하’와 연계한 셀럽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론칭 방송에 셀럽들이 출연해 브랜드 소개 및 상품 리뷰를 전할 예정이다. 모바일TV는 가상인간 루시, 치어리더 박기량 등이 ‘썸남썸녀 라운딩룩’ 등 골프웨어 스타일링 등을 소개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초록뱀미디어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커머스를 연계한 골프 예능을 제작했다”며 “기존 골프 예능들의 단순 레슨, 팀별 경쟁 스토리에서 벗어나 초보 골퍼 연예인이 라운딩까지 마스터하는 과정과 합리적인 골프웨어 쇼핑 등을 연계해 가을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초록뱀미디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4월에는 첫 번째 공동제작 콘텐츠로 박은혜, 이수정, 수경 등이 출연하는 뷰티예능 ‘랜선뷰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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