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사진=롯데하이마트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오는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롯데하이마트가 대형 TV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일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오는 30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TV 월드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시기에 TV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패턴을 반영해 기획됐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있던 6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TV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8% 늘었다.

이번 이벤트는 프리미엄 TV 선호 트렌드에 맞춰 189cm(75형) 이상 대형 TV 위주로 구성됐다. 올해 9월 4일까지의 TV 매출액을 봤을 때 프리미엄 TV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 41%, 2021년 49%에서 올해 59%까지 늘었다. 물가 상승으로 TV 품목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을 감안했을 때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410여개 매장에서 스페셜 에디션 론칭 기획전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큰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 영화, 드라마 등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75형 이상 중에서도 OLED, QLED 등 고화질 사양의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85형 QLED TV, LG전자 77형 OLED TV와 86형 QNED TV 등을 할인 판매한다.

엘포인트(L.POINT) 적립과 추가 캐시백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 214cm(85형) 네오(Neo) QLED TV 제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L.POINT) 90만점이 적립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 추가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일부 행사 모델에 한해 벽걸이로 설치를 원하면 엘포인트를 최대 10만점까지 적립해 줘 설치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까지는 추석 선물 기획전도 함게 진행된다. 150만원대 대우디스플레이의 75형 UHD TV와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하면 1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혜택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빔 프로젝터도 99만원 혜택가에 판매한다.

보상판매 행사도 있다. 삼성전자 구형 TV를 반납하고 더 프리미어 빔 프로젝터를 구매하면 엘포인트 최대 70만점을 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새로 구매한 제품을 설치 할 때 회수해간다. 디자인 TV 기획전도 한다. 삼성전자 75형, 65형 더 프레임 TV를 구매하면 최대 15만원을 할인해 준다

롯데하이마트 가전2팀 이병률 팀장은 “대화면, 초고화질이 특징인 프리미엄 TV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인기 상품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몰입감 있는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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