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 코카콜라
사진=한국 코카콜라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실내숲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한다.

18일 한국 코카콜라가 ‘아동복지시설 실내숲 조성 프로젝트’ 2곳의 환경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실내숲 조성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한국 코카콜라가 올해 초 파트너십을 맺은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3개 기관과 함께한다.

참가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 17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 조성 공사는 각 시설의 상황과 특성에 맞춰 아이들의 자연 속에서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 1호 서울 영등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2호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시립도담태평동 지역아동센터의 실내 숲 조성이 완료됐다. 1호점 디모데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아이들의 생활이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1층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반영해 기존 통유리창 벽면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 꾸며 아이들이 자유로운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는 이번 환경친화적 실내환경 개선과 함께 아이들의 환경감수성 신장을 돕기 위해 탄소중립 관련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2호점 시립도담태평동 지역아동센터는 실내 벽면을 다채로운 식물로 꾸며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자연과 어울려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내숲 조성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쾌적한 실내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측정은 물론, 지속적인 유지 및 보수 작업을 지원한다. 코카콜라는 남은 15곳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순차적으로 완료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박형재 상무는 “코카콜라는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아이들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의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카콜라는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아동복지시설을 확대하며 더 많은 아이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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