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롯데홈쇼핑이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로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는 8월 1일 저녁 8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SPOTV NOW’의 연간 이용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에서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 개막 시즌에 맞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스포츠 중계 이용권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MZ세대가 선호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할 계획이다.

‘SPOTV NOW’는 EPL, 라리가, 챔피언스 리그 등 해외축구 리그를 비롯해 MLB, NBA 등 유명 스포츠 리그를 중계하는 OTT 플랫폼이다. PC, 모바일, 스마트TV 등을 통해 콘텐츠를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포츠 리포터 출신 박예하 쇼호스트와 현직 캐스터가 출연해 상품과 혜택을 소개하고 축구 토크, 퀴즈 등 재미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대 45% 할인된 가격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같은 달 4일 저녁 8시에는 유충목 유리 조형가, 김대수 사진작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방구석 컬처관’ 특집 방송이 진행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이 외에도 해외여행 대기 수요를 겨냥해 ‘구찌’, ‘프라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 판매 방송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진행하고, ‘몽골’ 등 이색 여행지 상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채널 콘텐츠를 다양화해 영화, 미술품, 공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맞춤 콘텐츠 상품을 단독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이세화 작가의 300만 원대 원화 작품을 판매했고, 21일에는 롯데시네마와 영화 ‘한산’ 관람권을 소개했다. 해당 방송에는 5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는 예술, 공연, 여행 등 MZ세대 선호도를 반영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반 상품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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