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모습 / 사진=㈜오뚜기
‘2019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모습 / 사진=㈜오뚜기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오뚜기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2022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25일 오뚜기가 ‘2022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2022 화천 토마토축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농산물 축제인 ‘화천 토마토축제’는 화천군의 특산물인 화천 토마토를 매개로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오는 8월 5일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각종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된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오뚜기는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더할 계획이다. 8월 6일과 7일 양일간에는 ‘토마토 월드존’에서 1000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마켓·전시존’에서 오뚜기 홍보관을 축제 기간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본 홍보관에서는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비롯한 대표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제품 시식, 시음이 예정돼 있다.

‘2019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모습 / 사진=㈜오뚜기
‘2019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 모습 / 사진=㈜오뚜기

이번 축제장은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 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총 6개 테마구역으로 구성됐다. 총 30여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질 방침이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약 45톤의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곳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이벤트다. 총 30돈의 황금반지가 투입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고 있다”며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국내 토마토 수요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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