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15개사 선정

충북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 (사진=충북도청)
충북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 (사진=충북도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호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2022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그린제약, 덕영테크(주), ㈜동하정밀, ㈜비오엑스, ㈜삼밀, ㈜성우모터스, ㈜셀젠텍, ㈜신성미네랄, ㈜에스엔티, ㈜에프알디, ㈜엠씨에스, ㈜유니코어텍, ㈜지우텍, ㈜지트론, ㈜태우 등 15개 기업이다.

이들 15개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87억원, 평균 수출액 36억원, 연구개발(R&D) 투자액이 6.7억원, 상시근로자 53명이며, 충북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역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와 전ㆍ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스타기업에는 3년간 최대 7,000만원 내외로 기업성장전략수립 컨설팅,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과제기획,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내년도에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원 내외의 스타기업 전용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주역이 되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충북 스타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영ㆍ기술 전담 작업관리자(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본사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연구개발(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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