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K미디어랩
사진=YK미디어랩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족 예능 ‘아가볼’이 어드벤처 스포츠를 더한 ‘아이런’으로 업그레이드된다.

3일 YK미디어랩이 2019년부터 제작해 온 ‘아가볼(아이와 가볼 만한 곳)’에 이어 ‘아이런’의 제작을 확정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런’은 ‘내가 배운다’, ‘내가 뛴다’는 뜻에 걸맞게 아역배우들이 직접 뛰고 달리며 전국의 어드벤처 스포츠 체험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스포츠의 위상 확립과 대국민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가수 겸 개그우먼으로 활동 중인 라윤경이 ‘아가볼’에 이어 또 다시 아이들과 함께 한다. 또 ‘아가볼’을 통해 얼굴을 알린 권유진, 김가브리엘, 정지우, 박온유가 ‘아이런’ 합류를 확정했다. 이들은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여러 스포츠에 도전한다.

YK미디어랩 측은 “브이로그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올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중순 ‘가족 스카이다이빙 편’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준비 중이다”며 “‘아가볼’에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아이런’으로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여러 스포츠를 소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시청자들에게 알짜 정보를 제공할 ‘아이런’은 ETN 외 16개 케이블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YK미디어랩은 ‘아가볼’을 통해 명실상부한 제작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MBC와 업무 제휴를 맺었으며, 예능 전문 제작사로서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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