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나승우 기자] 4월 22일 부산에서 2022 춘계학술대회 ‘ESG시대의 마케팅’이 개최된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학회장 박정은)는 오는 4월 22일(금) 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에서 ESG를 주제로 한 2022 춘계학술대회 ‘ESG시대의 마케팅’을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오후 1시 개회식 및 총회로 시작해 오피니언 리더의 키노트 스피치, 산학세션, 학술세션으로 진행되며 20시 시상(학술논문상, 기업ESG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SG는 환경(Envi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로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에서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ESG 관련 도서가 출판되는 등 최근 사회 전반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기업들에게 ESG와 마케팅에 대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은 학회장은 “최근 기업들이 다양한 ESG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기업의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거리가 있다. 재무와 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나 가장 핵심적인 마케팅 분야에서는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이번 학회는 산업계와 학계가 공동으로 ESG의 의의와 구체적인 활동, 마케팅적 활용 및 전략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2 춘계학술대회 ‘ESG시대의 마케팅’은 삼구, LG CNS, 제일건설, 한국수자원공사, 극동건설이 후원하며 빙그레, SPC, 3M, 삼영 유니텍, 박영사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