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여성특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창업기획자를 찾는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김분희)가 여성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양성해 초기 여성 스타트업 성장지원 기회 확대 및 사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에 나선다.

이번 사업 예산은 총 3억2천만 원으로 기관당 최대 1억6천만 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액셀러레이터가 지원할 수 있다. 창업기업 5개사 이상을 담당할 2개의 운영기관을 모집하는 것이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벤처·스타트업은 추후 별도 공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창업기업 직접투자 지원을 비롯해 홍보 및 선정, 맞춤형 교육, 맞춤형 멘토링 및 보육, 사업화 자금지원, 후속투자, 네트워크, 사후관리, 성과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운영기관은 오는 4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공문과 사업계획서, 기타 증빙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발표평가가 진행되며 같은 달 26일 결과가 개별통보된다. 평가는 외부 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진행하며, 대면 발표평가는 발표 20분, 질의 10분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대내외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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