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정음 SNS
사진=황정음 SNS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황정음이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1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이 16일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배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이후 2005년 드라마 ‘루루공주’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 로맨스’ ‘훈남정음’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등의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후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 사실이 알려졌으나 이후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해진 부부애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황정음은 SNS를 통해 이영돈이 직접 쓴 손편지와 화이트데이 선물을 자랑한 바 있다. 이영돈은 손편지를 통해 “우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재결합하고 하와이 갔다 온 게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곧 둘째가 태어난다.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힘내자 너무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하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황정음이 오늘(16일) 오전 둘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입니다.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황정음 배우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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