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프씨이엔엠
사진=에프씨이엔엠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걸그룹 아일리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데뷔를 연기했다.

11일 아일리원(ILY:1. 하나, 아라, 로나, 리리카, 나유, 엘바)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이 공식 입장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데뷔 일정이 4월 중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일리원의 데뷔 앨범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및 3월 15일 앨범 발매가 연기됐으며, 3월 15일 오후 4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데뷔 쇼케이스 역시 연기됐다”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데뷔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될 계획이다.

데뷔 앨범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는 프로듀서 STEVEN LEE(스티븐 리), 프로 안무가 박준희 등의 스타 메이커 사단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소중히 심었던 사랑이 마침내 피어나는 풋풋한 러브 스토리와 희망찬 에너지를 담고 있다.

아일리원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입덕을 유발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일 arirang TV ‘Simply K-Pop Con-Tour’(심플리케이팝)에 출연해 수록곡 ‘아젤리아(Azalea)’를 선공개했다. 아일리원 여섯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하 아일리원 소속사 에프씨이엔엠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프씨이엔엠입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데뷔 일정이 기존 3월 15일에서 4월 중으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아일리원의 데뷔 앨범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및 3월 15일 앨범 발매가 연기됐으며, 3월 15일 오후 4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데뷔 쇼케이스 역시 연기됐습니다.

데뷔 및 쇼케이스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일리원(ILY:1)을 향해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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