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사진부 주윤성기자] 구로공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 산업 단지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본거지 역할을 하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남권에 생기는 첫 번째 공공박물관이기도 하다.

G밸리라는 새로운 관념을 갖기전에는 1980년대까지 경공업의 중심지였던 구로공단의 IT , SW 산업집약지로 발전한공이 크다.

미디어 라이브러리는 여러 인터랙티브 컨텐츠를 제공하는 곳이다.

산업유산을 3D 이미지로 볼 수 있는 G밸리 디지털 수장고, 소장품 등 300건의 구술 아카이브가 저장된 'G밸리 익스플로러'로 구성된다.

G밸리산업박물관의 주 전시는 1960년대 구로공단에서부터 21세기 G밸리까지 조망한다.

사진=주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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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 들어오면 상설 전시 주제인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라는 설명을 볼 수 있다.

광학기계들을 만들던 기업들은 G밸리에서 다양한 가전제품의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1970년대 구로공단에 입주한 제약회사들이 국산 원료로 생산한 의약품들이다.

 

1980년대 당시 100억불 수출 달성에 기여한 금성사 라디오, 전화기 등 5060세대에게 친숙한 산업물품이다.

이는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직접 공수를 해 온 물품으로 여러 의미를 담을 수 있다.

 

G밸리산업박물관 입장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간별 입장제한 인원 내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사전오픈 기간동안에는 3층 전시시설 중에 1.상설전시실 2.기획전시실 3.미디어 라이브러리 3개 공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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