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갤러리에서 오는 3월 30일까지

▲ 리치 제이-이주연 개인전 (사진=삼원 갤러리)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삼원갤러리에서는 2월 10일부터 리치 제이(Richie. J, 이주연)의 개인전 ‘Lucky messenger’를 개최한다. 삼원갤러리는 삼원특수지가 운영하는 전시공간이다.

전시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각 예술 무대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 세계를 선보여 온 리치 제이 작가의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조망하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네온 캘리그래피 신작들과 글자·이미지가 혼합된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각 언어가 돋보이는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리치 제이는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CPUT (Cape Peninsula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3D 산업 디자인(Industrial Design)을 전공한 작가로 다문화 국가인 남아공 내 여러 인종, 문화, 색깔에서 받은 영향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내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을 기반으로 시각 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삼원갤러리는 2021년 새로 개관한 갤러리로, 국내외 현대 미술의 실험과 확장을 시도하면서 신진 작가 발굴 및 전시, 다양한 문화 교류에 주력해 대한민국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원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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