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이상 무료 관람, 사전예매 필수

▲ 연극 '라이어' 포스터 (사진=대구서구문화회관)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 24년 동안 누전관객 63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코믹연극 '라이어'가 대구서구문화화관에서 개최된다.

연극 '라이어'는 2007년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최고의 연극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초 수상, 2018년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연극부문 작품상 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전 세계 연극 최장기간 오픈런 기록도 갖고 있다.

작품내용은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명의 부인을 두고 스케줄에 따라 양 쪽집을 오가는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을 그린 코믹 연극인데, 존 스미스가 어느 날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며 연속적으로 꼬여가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웃음 가득한 연극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전 예매는 필수다.

대구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순간을 모면하려고 한 거짓말이 엉뚱하게 전개되는 상황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가 관전 포인트“하고 설명하면서 친구와 연인, 가족 때로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