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러브FM ‘윤수현의 천태만상’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가수 윤수현이 라디오 DJ를 맡아 매일 청취자들과 만난다.

7일 SBS 러브FM 트로트 논스톱 뮤직쇼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첫 방송한다.

SBS 러브FM 측은 “새로운 트로트 프로인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탄생한다. 전국에서 불어오는 트로트의 바람이 라디오에도 상륙했다”며 이어 “전 국민의 애창곡들로 가득 찰 천태만상은 7일 부터 평일과 주말(월~금 오후 2시 20분~4시, 토~일 2시 05분~4시)약 100~120여 분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트로트계의 폭주 기관차라는 귀여운 애칭을 가진 윤수현은 메인 DJ를 맡아 끼와 흥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윤수현은 ‘천태만상’을 비롯해 ‘꽃길’ ‘사치기 사치기’ ‘손님온다’ ‘뒤늦은 후회’ ‘독도 울릉도’ ‘삐에로’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윤수현은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할 정도의 진행 실력과 입담으로 여러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적재적소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윤수현은 “매일 보는 라디오인 만큼 청취자들과 같이 웃고 공감하며 호흡하고, 매일 한 곡씩 노래 선물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BS 측은 “라디오 최초 황금시간대에 트로트 전문 라디오로 편성된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앞으로 청취자들과 함께 어떻게 어울려 놀면서 호흡할지 매우 기대 된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첫 방송에는 윤수현과 ‘사치기사치기’를 듀엣으로 부른 트로트계의 레전드 가수 남진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고 있다. 남진은 히트곡 메들리, 인생 이야기로 든든한 지원 사격을 예고했다.

SBS 라디오 최초 황금시간대에 트로트 전문 라디오로 편성된 ‘윤수현의 천태만상’이 청취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있을지 기대가 뜨겁다.

한편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SBS 라디오 103.5MH(수도권), 전국 어디에서나 고릴라 어플을 통해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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