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배우 정유미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화보 장인 수식어를 입증했다.

3일 패션 매거진 보그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cois Girbaud)와 함께한 정유미의 2월 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YOU DON'T KNOW ME’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정유미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규정할 수 없는 매력을 폭발시키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2022 스프링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정유미는 전화기, 카메라, 벽지와 같은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빈티지 무드를 연출하는가 하면, 팔을 뻗거나 의자 위에 올라서는 등 감각적인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는 2030 여성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꼽히는 만큼 베레모와 로고 포인트 니트를 매치해 매력적인 프렌치 걸 룩을 선보였다. 또 디테일이 돋보이는 데님 아이템들과 유니크한 컬러의 바시티 재킷, 간결한 실루엣이 고급스러운 맥 코트 등 다채로운 스타일로 눈을 사로잡았다.

정유미의 화보 및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2022 스프링 컬렉션은 보그 2월 호와 보그 웹사이트,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됐다. 하이엔드 디자인을 캐주얼웨어에 접목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트렌드를 이끄는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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