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준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협연

▲ (사진=대구시립교향악단)

[코리아데일리 이주옥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희준이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올해 제481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하는 이날 공연에서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들을 수 있다.  

먼저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8년 슬로박 필하모닉과 녹음한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발매, 슬로바키아 현지와 한국에서 슬로박 필과 협연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서는 체코 출신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지휘자는 최희준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와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코리안심포니, 전주시향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지휘전공 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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