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활성화 위한 행정.재정직 지원체계 구축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 체결식 (사진=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19일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지구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여러 교육 문제를 풀어내고자 서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이 배움을 익히도록 학교와 마을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5년간을 협약 기간으로 두며 이번 2022년 부속합의 체결을 통해 교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교육혁신지구 4년차를 맞는 서구는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지원, 배움과 돌봄이 함께하는 마을 교육,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 3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마을연계교육과정,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학교 교육 혁신 역량 강화, 마을학교 확대, 마을학교 모니터링단 구성 등 핵심사업 13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교육청, 학교, 지역주민과 모두 함께 협력해 서구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