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신소현이 손예진의 아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오는 2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제작 JTBC스튜디오, 롯데컬쳐웍스)’에 신소현이 캐스팅됐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다.

드라마 ‘남자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 드라마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이 환상적인 워맨스가 예고해 관심이 뜨겁다.

신소현은 손예진의 아역을 맡았다. 그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어 갈 중심인물 차미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차미조는 남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이다.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자라왔다. 신소현은 미조가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동갑내기 친구 찬영, 주희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풋풋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신소현은 드라마 ‘반의반’을 시작으로 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고등학생 패션 인플루언서 ‘한초현’을 맡아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 출연 중인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는 하루아침에 아싸(아웃사이더)에서 인싸(인사이더)로 등극한 주인공 ‘유민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10대 청춘의 성장 하이틴 로맨스를 몰입도 있게 그리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소현이 손예진의 아역으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오는 2월 16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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