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엘라이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신성우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5일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신성우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극본 한지완/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비욘드제이)’에 출연한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분),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 분)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극 중 신성우는 대성의 아빠이자 정명숙의 남편 ‘영춘’ 역을 맡았다. 영춘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인물로 노래와 기타 치는 것을 사랑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는 캐릭터다.

그간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주로 선보였던 신성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어떻게 선보일지 그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최근 신성우는 뮤지컬 ‘잭 더 리퍼’ 출연과 연출을 함께 맡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성우는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 당시에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다시 한번 진한 감동으로 관객들을 물들이고 있다.

신성우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는 강렬한 살인마의 모습으로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자유분방한 가장의 모습으로 극과 극 연기를 예고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입지와 신뢰도를 가진 신성우는 2022년 상반기 열일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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