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꿈꾸는 라디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전효성이 약 1년 7개월 만에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DJ를 하차했다.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청취자들의 저녁 시간은 책임졌던 전효성은 지난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앞서 ‘꿈꾸라’ 역사상 첫 여성 DJ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던 전효성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 7개월 동안 청취자들과 만났다. 전효성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과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1년 1월 31일 전효성은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된 ‘꿈꾸라’를 통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 정하나가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그동안 코너를 같이 진행했던 쓰복만, 이승국, 김수지 아나운서, 배순탁 음악 작가가 음성메시지를 보내와 감동을 더했다.

그는 “오늘이 2021년도의 마지막 날이죠, 그리고 저 횻디와 함께하는 마지막 보이는 라디오이기도 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함께했던 1년 7개월 동안의 시간이 스쳐 지나가는데 연말이기도 하고 올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더 감정이 크게 오는 것 같다”며 청취자들의 메시지를 읽으며 작별의 아쉬움이 담긴 눈물을 쏟아냈다.

전효성은 “DJ를 하면서는 저에게 생겼던 소소한 변화를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은 데 떠날 때가 돼 되돌아보니 훨씬 얻은 것도 많고 좋았던 것도 많고 고마웠던 것도 많았다. 라디오 DJ라서, DJ여서, DJ만이 느낄 수 있는 것들을 아주 온전히 감사하게도 제가 잘 느낀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여러분 덕분에 제가 DJ로써 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을 할 때도 또 더 용기 내서 자신 있게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꿈꾸라’를 만들어 주셨던 제작진분들, 그리고 꿈트리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전효성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며 향후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MBC FM4U ‘꿈꾸는 라디오’는 마마무 솔라와 갓세븐 영재가 스페셜 DJ를 맡는다.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은 솔라가, 17일부터 2월 6일까지는 영재가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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