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K inno.N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도현과 고민시가 다시 만난다.

오는 2022년 1월 3일 오전 0시에 이도현과 고민시가 출연하는 숏폼 드라마 ‘환생연애’가 HK inno.N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환생연애’는 친구의 대타로 소개팅에 나간 ‘전상태(이도현 분)’와 그의 운명적인 그녀 ‘김화니(고민시 분)’의 첫 만남을 그린 타임루프 로맨스 드라마다. 6개월여 만에 깜짝 재회한 이도현과 고민시는 ‘환생연애’에서 2021년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MZ세대로 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도현과 고민시는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서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의대생 ‘이은혁’과 발목 부상으로 무용을 그만둔 ‘이은유’ 역을 맡아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 지난 5월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여서 재회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가슴 아픈 사랑을 연기한 이도현과 고민시는 차세대 멜로킹·멜로퀸으로 입지를 다졌다.

▲ 사진=HK inno.N

특히 ‘환생연애’는 ‘오월의 청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소소한 장치와 서사를 오마주한다. ‘오월의 청춘’에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가 슬픈 결말을 맞았던 만큼, 이들이 비극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길 바랐던 ‘명희태’ 커플 팬들에게 선물 같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숏폼 드라마 ‘환생연애’ 예고편은 30일 오후 5시 HK inno.N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본편은 오는 2022년 1월 3일 오전 0시에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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