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성취 해법 다 함께 창출하자" 강조

▲ 박근영 전 육영재단 이사장 (사진=신 한반도당)

[코리아데일리 이주옥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한반도당 소속인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정치권과 대선주자들은 북핵 위기와 국민통합의 근본 해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선언식에서 "과거의 낡은 이념과 인물 중심에 의한 지역, 계파 정치를 청산하고 사회체계와 정책 중심의 질서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대한민국의 정치 제도와 종교적 가치의 새로운 틀을 바꾸는 패러다임 재창조와 국민 의식의 선진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남남을 통합함으로써 남북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세계평화를 성취할 수 있는 이 해법을 다 함께 창출하자"고 말했다.

한편 박 전 이사장의 주요 공약은 새 가치관 창출, 분권형 대통령제, 소득불평등 해소, 주요분야 50% 공영화,  창조적 정도 체제 확립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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