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누리꾼이 직접 뽑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프로그램, 베스트 커플상 투표가 시작됐다.

오는 29일 저녁 8시 40분 만나면 좋은 ‘깐부’ MBC의 2021년 예능을 총정리하는 축제 ‘2021 MBC 방송연예대상(기획 최윤정/연출 임찬)’이 개최된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2021년 한 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스타들과 함께하는 빅 웃음, 빅 감동의 순간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전현무, 가수 김세정, 배우 이상이가 3MC로 발탁됐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MSG 워너비 멤버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이상이가 MC 첫 도전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누리꾼 투표를 진행하는 부문은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이다. 올 한해 어떤 프로그램과 어떤 커플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올해의 프로그램상 후보로는 신드롬의 중심 ‘놀면 뭐하니?’, MBC 대표 관찰 예능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K-음악 예능의 대명사 ‘복면가왕’, 신들린 토크의 향연 ‘라디오스타’, 재미와 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리얼 발품 중개 배틀 ‘구해줘! 홈즈’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사전 진행되는 누리꾼 투표와 함께 당일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1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 사진=MBC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 & 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양세형 & 유병재,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 미주 & 하하, ‘놀면 뭐하니?’의 정준하 & 신봉선,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허재 & 김병현,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 & 천뚱 (이하 가, 나, 다 순)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큰 사랑을 받은 지미유(유재석) & 천옥(이효리)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가운데 올해 베스트 커플은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후보에 오른 커플들 모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누리꾼 투표는 MBC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지난 16일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약 2주 동안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저녁 8시 40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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