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RBW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문별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문별이 오는 1월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시퀀스)’ 발매를 앞두고 래퍼 미란이와 함께한 프리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RBW는 공식 SNS를 통해 9일 ‘6equence’ 첫 번째 프리 싱글 ‘G999’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는 싱글 ‘G999’는 지구(G999)를 위트 있게 표현한 노래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문별과 래퍼 미란이는 과거의 유행을 새롭게 재해석한 뉴트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들은 데님을 비롯해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액세서리를 매치해 유쾌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마음껏 내뿜었다.

특히 두 사람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장난꾸러기 같은 환한 미소와 함께 똑같은 자세를 취하며 케미를 자랑했다. 티저만으로도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한 두 사람이 함께한 음원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별은 지난 2018년 5월 솔로 데뷔 앨범 ‘SELFISH’로 허당미 넘치는 귀여운 스웨그를 보여줬다. 이어 2020년 2월 발매된 미니 2집 ‘DARK SIDE OF THE MOON’으로 내면의 선과 악을 각각 ‘문스타’와 ‘몬스터’로 형상화한 1인 2얼굴 콘셉트를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1년 11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6equence’로 솔로 컴백을 확정한 문별은 여러 개의 신(scene)으로 이루어진 시퀀스를 뜻하는 앨범명처럼 다채롭고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한편, 문별의 세 번째 미니앨범 ‘6equence’는 오는 2022년 1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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