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밴드 FT아일랜드가 2년 2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새 앨범 ‘LOCK UP’을 오는 12월 10일 발매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FT아일랜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LOCK UP’의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하고 2년 2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에는 타이틀곡명 ‘말이 안 돼 (Unthinkable)’가 적힌 무언가가 쇠사슬에 묶인 채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덟 번째 미니 앨범 ‘LOCK UP’은 이별 후 연인과의 기억을 판도라의 상자에 가둬버린, 아픈 사랑의 순간을 그려낸 앨범이다. 이별에 직면한 순간부터 다시 사랑을 다짐하는 순간까지 복잡한 사랑의 감정을 보여줘 리스너들의 공감을 저격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말이 안 돼 (Unthinkable)’는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싶어도 인정할 수 없는 현실적인 심정을 담아낸 곡이다. 리드보컬 이홍기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애절한 곡 분위기와 맞물려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오는 12월 10일 신곡 ‘말이 안 돼 (Unthinkable)’로 컴백을 예고한 FT아일랜드의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007년 정규 앨범 ‘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앓이’, ‘바래’, ‘Monologue’, ‘지독하게’, ‘천둥’, ‘사랑사랑사랑’,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 ‘새들처럼’, ‘Wind’, ‘사랑후애 (僞愛)’, ‘나쁜 여자야’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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