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ORN SNS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CLC의 멤버 SORN이 그룹에서 탈퇴한다.

16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SORN(손)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큐브 측은 “전속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그룹 CLC(씨엘씨)에서 탈퇴하게 됐다.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SORN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SORN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태국 국적의 SORN은 2015년 EP 앨범 ‘첫사랑’을 통해 CLC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HELICOPTER’, ‘BLACK DRESS’, ‘Devil’, ‘도깨비’, ‘No’, ‘SUMMER KISS’, ‘ME(美)’, ‘Pepe’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CLC는 앞서 2월 멤버 엘키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팀에서 탈퇴한 바 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SORN과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전속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그룹 CLC(씨엘씨)에서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SORN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SORN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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