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테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적재가 데뷔 첫 전국투어 개최를 앞두고 신곡 ‘서로의 서로’를 공개한다.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적재의 싱글 ‘서로의 서로’가 발매된다.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9일 인트로 영상을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적재는 도시의 풍경을 따라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 모습이 모노톤으로 그려진 영상으로 담기며 빈티지한 무드가 더해졌다. 특히 동행하는 듯한 시선의 카메라 앵글로 인해 적재와 함께 밤 산책을 하는 느낌을 주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시린 가을바람을 머금은 도시 속 소음과 쓸쓸한 빗소리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감성을 배가시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서로의 서로’는 서로가 서로의 아름다운 길이 되듯, 늘 그 자리에서 묵묵히 서로를 이끄는 동행이 돼줄 적재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데뷔 첫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와 동명으로, 그의 음악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적재가 이번 싱글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적재는 지난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등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굳혔다.

적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광주, 부산, 대구에서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