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팀 250명 선수단 참가

▲ 남자 쿼드러플스컬 장면 (사진=대한조정연맹)

[김유경 기자]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및 2021년 조정 국가대표 선발전이 대한조정협회(회장 진용남) 주최로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먼저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새로이 국가대표를 구성하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이 10.23(토)~24(일) 2일에 거쳐 개최되며, 곧이어 전국 40개팀 2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조정선수권대회가 10.24(일)~25(월) 양일간 개최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박현수(경북도청)가 자신의 주종목인 경량급싱글스컬에 출전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혜정(군산시청), 지유진(화천군청) 등 현 국가대표선수 및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또한, 곧이어 개최되는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는 올해 전국체육대회 참가가 무산된 대학 및 일반부 선수단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참가하여 각 종목별 우승컵을 놓고 금빛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전국적 대유행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진로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협회와 화천군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대회가 안전한 환경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가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한 후 대회에 참가하여 방역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조정협회 진용남 회장((주)해광산업 대표이사)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에도 선수들을 위해 대회 개최에 적극 협조해 주신 K-water 및 화천군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 참가 선수단 및 개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대회가 성공리에 종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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