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2022년 3월 6일 북서울꿈 상상톡톡미술관서 전시

▲ 사진=‘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 바다, 미지로의 탐험’ 포스터

[이연서 기자]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 바다, 미지로의 탐험>이 9월 25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 상상톡톡미술관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대표적 과학기구이자 자연사 분야의 공공기구인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직접 기획하여, 2019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던 오리지널 전시인 을 한국에 맞추어 리뉴얼하여 소개하는 전시다.

프랑스 전시 당시 26만 명의 관람객이 관람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 전시는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구 표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영역은 전체의 1%밖에 안 되는 미지의 세계인 바다는, 굳이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신비로운 판타지로 가득하다.

여전히 남아있는 미지의 영역을 탐색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탐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굳이 아름답게 포장하여 보여주지 않는다.

바다가 가진 무한한 매력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그 어떤 판타지 영화보다도 환상적이기 때문이다.

전시는 바다를 탐색하고자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인류의 탐험 역사를 시작으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심해 생태계와 신기한 해양 생물들의 정보, 바다가 인류에게 제공해 온 무수한 혜택과 선물들, 바다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이 만들어낸 다양한 신화와 전설들까지 바다와 관련된 정보들을 다채롭게 소개한다.

바다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한 전시를 마무리하는 환경 문제에 관한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들보다 의미있는 메세지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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