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50인 이상 2개 이상 시군 모임 행사 진행 취고 권고에 따라

▲ 충북 '한국형 몽마르트언덕' 대성로 122 예술로

[김유경 기자]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한국형 몽마르트 언덕 대성로122 예술로’를 1개월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9월 4~5일을 계획했지만 충청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a로 격상함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과 2개 이상 시군이 모이는 행사 진행을 취소 권고 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

‘예술로’는 1개월 연기하여 10~11월에 3회(10.2~3, 10.23~24, 11.6~7)에 걸쳐 진행한다.

10월 행사는 충북미술협회의 아트체험부스, 야외전시부스, 작품판매부스와 청주대(아프앤패션정공) 학생들의 ‘빨래아트’, 충북문화관의숲속아트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진행 관련 사황은 충북문화관(www.cbc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10월 코로나 19 진행상황에 따라 철저하고 알맞은 행사를 운영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신경 쓸 예정이며, 대성로122번길과 충북문화관이 도민의 주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몽마르트 언덕으로 자리를 잡아 가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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