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제작한 키트 자석다트 만들어 구석기시대 생활상 이해

▲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 박물관교실 포스터

[김유경 기자]대전선사박물관은 7월 27일(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2021년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 박물관학교 ‘선사인의 사냥 : 다트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자체 제작한 키트인 자석다트를 만들어보며, 구석기 시대 생활상을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교육 키트 수령 후 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영상과 교육 체험지를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하고, 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자석다트를 만든 후 다트놀이를 하는 등 기존의 학습, 유물 만들어보기의 과정에 놀이적 요소를 도입하여 어린이와 온 가족이 교육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선사인의 수렵생활과 유물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박물관 정진제 관장은 “신나는 방학인데도 코로나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시대 생활상을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교육과 놀이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지역의 초등학생 동반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7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pre/index.do)에서 60가족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전선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교육의 경우 박물관이 제공하는 키트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가 있다"며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접수가 빠르면 하루 만에 마감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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