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지원이 새 프로필 사진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3일 김지원의 새로운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 또렷한 이목구비로 내추럴, 청순, 시크, 러블리 등 각각의 콘셉트를 탁월하게 소화하고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그의 빼어난 이목구비와 함께 한층 깊어진 눈빛이 돋보인다. 화이트 셔츠를 입은 사진에서는 내추럴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아련한 느낌을 더한다.

블랙 터틀넥을 입고 먼 곳을 바라보며 고혹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여준다. 또 자몽을 들고 있는 사진에서는 과즙이 톡톡 터질 것 같은 미소와 함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게 만든다.

김지원은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종영한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는 ‘이은오’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설렘 가득한 텐션은 물론 대과거, 과거, 현재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그려내며 인물의 감정의 깊이를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김지원은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미정’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염미정’은 온 우주에 혼자 남은 기분으로 살다가, 그러한 삶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변화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김지원은 이 작품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깊은 지점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JTBC ‘나의 해방일지’는 꽉 막힌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022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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