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통해 제안된 문화도시 사업 적극 지원 및 협조 역할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 행정협의회 워크숍

【이주옥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공공 행정과 연계해 긍정의 문화를 바탕으로 사람과 도시가 회복하는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행정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구 공공행정협의회는 지난해 7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15개 단·실·과로 구성돼 민간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해 제안된 문화도시 사업을 공공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15개 단·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서구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회복탄력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 협력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도시와 연계 협력사업으로 가좌4동 이야기 주간사업,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예산,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 디지털문해 서포터즈 양성과정 등의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최종윤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공공 행정과 시민 거버넌스의 실질적 연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서구는 2022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공공 행정 분야에서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와 기획단계부터 협력해 ‘회복탄력 문화도시 서구’로 변모하는 모습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협의회와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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