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이미테이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윤유선이 KBS2 ‘이미테이션’에 특별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이 10화 방송을 앞두고 윤유선의 스틸을 공개했다.

윤유선은 극중 마하(정지소 분)의 엄마로 특별출연했다. 첫 연기 호흡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두 사람은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찰떡 모녀 케미를 자랑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마하는 자신이 소속된 걸그룹 ‘티파티(마하, 현지(임나영 분), 리아(김민서 분))’가 성공가도를 달리며, 그토록 원하던 톱아이돌에 성큼 다가갔다. 그러나 사랑했던 권력(이준영 분)과의 이별이 마음 한켠을 차지하고 있어 안타까운 가슴앓이를 이어갔다.

공개된 스틸에서 윤유선은 정지소를 바라보며 따스한 미소를 띠고 있다. 모처럼 고향집을 찾은 딸을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아이돌로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딸이 기특하고 반가운 듯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윤유선은 정지소의 어깨에 기대고 있다. 윤유선은 정지소의 어깨에 기댄 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현실 엄마의 포근함을 보여줬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특별 출연에 응해준 윤유선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윤유선은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이미테이션’에 훈훈한 분위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오늘(9일)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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