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 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교육으로 구성

▲ 울릉도

【이주옥 기자】울릉군은 7월 6일(화)부터 7월 8일(목)까지 3일간 거주 귀농 및 귀촌인, 예비 귀농 및 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농업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의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정보를 얻기 어려운 귀농 및 귀촌인에게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맞는 농작물 재배하는 방법과 유통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기초영농기술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이 울릉군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최근 귀농귀촌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도시민들이 정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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