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상 조두봉, 모범상 김정균 구경은, 장한아내상 김성해 등 수상

▲ 충북도청

[이주옥 기자]제47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6. 29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청타임즈와 ㈔충북언론인클럽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국가보훈처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문종극 충청타임즈 사장,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윤형중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충청보훈대상은 충북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보훈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립상 조두봉, △모범상 김정균․구경은, △장한아내상 김성해, △특별상 윤을용․김영웅․박노흥․김희춘․이열하․이송일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상금 200만원과 상패 등을 받았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영광을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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